직접 찍은 사진을 블로그나 쇼핑몰에 올렸다가 다른 곳에서 출처 없이 쓰이는 것을 발견하면 속이 상합니다. 사진에 이름이나 아이디를 넣어 두면 사진이 퍼지더라도 출처가 남지만, 수십 장에 하나씩 글자를 얹는 일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미지모아의 워터마크 넣기 도구는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고 한 번 맞춘 워터마크를 전부에 똑같이 적용해 줍니다.
워터마크가 필요한 경우
- 블로그나 상품 사진에 이름이나 사이트 주소를 남기고 싶을 때
- 시안이나 포트폴리오 작업물의 무단 사용을 억제하고 싶을 때
- 배포 자료 여러 장에 대외비, 검토용 같은 표시를 찍어야 할 때
여러 장에 한 번에 넣는 순서
- 워터마크 넣기 페이지에서 사진을 한꺼번에 선택해 올립니다. JPG, PNG, WebP, BMP를 쓸 수 있고 장수 제한은 없습니다.
- 글자로 넣으려면 글자 탭에서 문구를 입력하고 색을 고릅니다. 로고나 서명 이미지를 쓰려면 그림·로고 탭에서 워터마크로 쓸 그림을 올립니다.
- 투명도, 크기, 기울기를 조절하고, 9칸으로 된 위치 버튼에서 구석이나 가운데를 눌러 자리를 정합니다.
- 미리보기로 확인한 뒤 워터마크 넣기를 누르면 올린 사진 전부에 같은 설정이 적용됩니다.
- ZIP으로 전부 저장을 누르면 결과가 ZIP 파일 하나로 내려받아집니다.
잘 보이면서 지우기 어렵게
한쪽 구석에만 넣은 워터마크는 그 부분만 잘라 내면 쉽게 사라집니다. 도용을 막는 것이 목적이라면 대각선으로 반복해서 깔기를 켜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전체에 문구가 얇게 반복되어 지우기가 훨씬 번거로워지고, 간격으로 촘촘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투명도를 조절하면 사진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문구가 보이도록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작업 전에 알아둘 점
- 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면 색과 투명도를 바꿔 봅니다. 밝은 사진에는 어두운 색에 그림자 넣기를, 어두운 사진에는 흰색을 쓰면 잘 보입니다. 미리보기가 실시간으로 바뀌니 눈으로 보며 맞추면 됩니다.
- 원본 해상도 그대로 처리합니다. PNG로 저장하면 무손실이고, JPG는 고품질(92%)로 저장됩니다.
- 장수 제한은 없지만 모든 처리를 내 컴퓨터가 맡으므로, 아주 큰 사진 수백 장이면 시간이 걸리고 메모리를 많이 씁니다. 100장 안팎이라면 대체로 무리가 없습니다.
원본 사진은 어디에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저작권을 지키려고 넣는 워터마크인데, 그 작업을 위해 원본 사진을 낯선 서버에 올려야 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 도구는 파일 선택부터 ZIP 저장까지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하며 네트워크로는 아무것도 보내지 않습니다. 인터넷 연결을 끊은 상태에서도 동작합니다.
정리하며
설정은 한 번만 맞추면 되고 나머지 사진은 도구가 똑같이 처리해 줍니다. 사진을 올리기 전에 워터마크를 넣는 단계를 습관으로 만들어 두면, 도용을 발견하고 속상해할 일이 줄어듭니다.